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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테마여행

낭만 가득! 일본 삿포로 한 달 살기 완벽 준비 가이드 A~Z까지 총정리

by 부엉이하우스 2025. 4. 4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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쎔네이 일본 삿포르 한달살기

 

낭만 가득! 4050의 취향 저격, 삿포로 한 달 살기 완벽 준비 가이드

안녕하세요, 이웃님들! 😊 여러분의 설레는 여행 준비를 돕고 싶은 [부엉이 하우스] 인사드립니다.

매일 똑같은 풍경, 비슷한 하루… 문득 '아, 낯선 곳에서 한 달쯤 살아보면 어떨까?' 하는 생각, 다들 한 번쯤 해보셨죠? 특히 저희 같은 40대, 50대가 되면 짧고 바쁜 관광보다는 현지의 공기를 마시며 여유롭게 그곳의 매력을 느껴보는 '한 달 살기'에 대한 로망이 더 커지는 것 같아요.

 

그래서 오늘은! 비교적 가깝고, 맛있는 음식과 아름다운 자연이 가득한 곳! 바로 일본 홋카이도의 중심 도시, 삿포로에서 한 달 살기를 꿈꾸시는 분들을 위해! A부터 Z까지, 아주 그냥 속 시원~~하게 알려드리려고 합니다. 저와 함께 삿포로 한 달 살기, 미리 준비해 보실까요? 😉

 

1. 왜 삿포로일까? 한 달 살아도 질리지 않는 매력 탐구!

삿포로는 사계절 다른 매력을 뽐내는 아름다운 도시예요. 깨끗한 공기와 푸른 자연, 맛있는 먹거리, 그리고 비교적 안전한 치안까지! 한 달 동안 여유롭게 머물며 힐링하기에 정말 좋은 곳이죠.

  • 오도리 공원: 삿포로의 심장! 계절마다 라일락 축제, 눈 축제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, 그냥 벤치에 앉아만 있어도 힐링 되는 곳이에요. 한 달 살면서 매일 산책하기 딱 좋죠.
  • 스스키노: 맛집과 쇼핑의 거리! 밤에는 화려한 네온사인으로 북적이지만, 낮에는 또 다른 매력이 있어요. 맛있는 라멘, 징기스칸, 스시 등 삿포로의 미식을 즐겨보세요.
  • 삿포로 맥주 박물관 & 비어 가든: 삿포로 맥주의 역사를 배우고 신선한 생맥주와 징기스칸을 즐길 수 있는 곳! 맥주 좋아하시는 분들은 필수 코스죠.
  • 시로이 코이비토 파크: 달콤한 과자 '시로이 코이비토' 테마파크. 예쁜 정원과 볼거리가 많아 동심으로 돌아간 기분을 느낄 수 있어요.
  • 모에레누마 공원: 세계적인 조각가 이사무 노구치가 설계한 예술적인 공원. 넓은 잔디밭과 독특한 조형물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좋아요.
  • 조잔케이 온천: 삿포로 시내에서 조금 벗어나면 만날 수 있는 온천 마을. 당일치기로 다녀오며 피로를 풀기에 완벽해요.

이 외에도 홋카이도 대학 캠퍼스 산책, 마루야마 공원, 예술의 숲 등 여유롭게 둘러볼 곳이 정말 많답니다.

삿포르 관광지

 

2. 자, 떠나자! 삿포로행 필수 준비물 체크!

① 여권 & 비행기표:

  • 여권: 유효기간 6개월 이상 남았는지 꼭! 확인하세요. 일본은 대한민국 국민에게 관광 목적 90일 무비자 입국을 허용하고 있습니다.
  • 비행기표: 삿포로 신치토세 공항(CTS)까지는 다양한 국적 항공사와 저비용 항공사(LCC)가 운항하고 있어요. 비행시간도 약 2시간 30분 정도로 짧은 편이죠.
    • 비용: 왕복 기준, 시기나 항공사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 30만원 ~ 60만원 이상 생각하시면 됩니다. (성수기나 연휴에는 훨씬 비싸질 수 있어요!) 저비용 항공사를 이용하거나 비수기를 노리면 더 저렴하게 구매 가능해요.
    • 구매 방법: 스카이스캐너, 카약, 네이버 항공권 등 가격 비교 사이트를 통해 검색하고, 원하는 항공사 공식 홈페이지나 여행사 앱 등에서 예약하시면 됩니다. 수하물 규정(특히 LCC!)을 꼼꼼히 확인하세요!

② 여권 분실 시 대처 방법 (미리 알아두면 안심 백배!)

  • 1단계: 가까운 **현지 경찰서(交番 코반 또는 警察署 케이사츠쇼)**에 방문하여 여권 분실 증명서(紛失届受理証明書 훈시츠토도케 쥬리쇼-메-쇼)를 발급받습니다.
  • 2단계: 발급받은 분실 증명서, 여권용 사진 2매, 여권 사본(있다면) 등을 가지고 주삿포로 대한민국 총영사관에 방문하여 여행증명서 또는 긴급 여권을 신청합니다.
  • 팁: 여행 전 여권 사본(사진면)과 여권용 사진을 미리 준비해서 따로 보관해두면 정말 큰 도움이 됩니다!

③ 여행자 보험: 가까운 일본이라도 필수!

"일본인데 괜찮겠지?"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, 사람 일은 모르는 법! 특히 한 달이라는 긴 시간 동안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르니 여행자 보험은 꼭! 가입하셔야 해요. 일본은 의료비가 비싼 편이랍니다.

  • 보장 내용 확인: 상해/질병 의료비(가장 중요!), 휴대품 손해(분실/도난), 항공기 지연/결항, 배상 책임 등을 꼼꼼히 확인하세요. 한 달 장기 체류에 맞는 플랜을 선택해야 합니다.
  • 보험사 예시: 삼성화재 다이렉트 해외여행보험, DB손해보험 프로미 다이렉트 해외여행보험, 현대해상 다이렉트 해외여행보험, 메리츠화재 다이렉트 해외여행보험 등 다양한 국내 보험사 상품이 있습니다. 각 보험사 홈페이지나 보험 비교 사이트에서 보장 내용과 보험료를 비교해보고 가입하세요.
  • 중요: 가입 시 영문 보험증권을 받아두고, 현지에서 문제가 생겼을 때 바로 연락할 수 있는 긴급 연락처 보험금 청구 방법을 미리 숙지해두세요!

④ 수하물: 한 달 살림, 삿포로 날씨 맞춰 챙기기!

  • 항공사 규정 확인: 예약한 항공사의 무료 수하물 무게와 개수 규정을 반드시 확인하세요. 저비용 항공사는 특히 깐깐하게 체크하니 주의!
  • 짐 싸기 팁:
    • 옷: 삿포로는 여름에도 아침저녁으로 쌀쌀할 수 있고, 겨울은 매우 추워요! 여행 시기에 맞춰 옷을 챙기되, 겹쳐 입을 수 있는 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. 실내외 온도 차도 고려하세요.
    • 상비약: 평소 복용하는 약, 소화제, 진통제, 감기약, 파스 등은 넉넉히! 일본 약도 좋지만, 몸에 맞는 익숙한 약이 최고죠.
    • 편한 신발: 한 달 동안 여기저기 다니려면 발이 편해야 해요! 최소 2켤레 이상 준비하세요.
    • 기타: 우산(날씨 변덕), 보조배터리, 돼지코(110V 어댑터), 자물쇠, 개인 세면도구 등.

⑤ 환전: 일본 돈 '엔(JPY)', 어떻게 준비할까?

  • 주요 통화: 일본 엔 (JPY)
  • 환전 방법:
    • 국내 은행: 주거래 은행 앱 등을 통해 환율 우대를 받아 미리 환전하는 것이 가장 일반적이고 편리합니다.
    • 국제 현금카드/트래블 카드: 트래블월렛, 트래블로그 같은 카드를 이용하면 현지 ATM에서 필요할 때마다 엔화를 인출하거나 바로 카드 결제가 가능해 편리하고 수수료도 절약할 수 있어요. (강추!)
    • 신용카드: 대부분 상점, 식당, 교통편 등에서 사용 가능. 비상용으로 챙기되, 해외 사용 수수료 확인!
  • 팁: 현금(특히 동전!)이 생각보다 많이 필요할 수 있어요. 카드와 현금을 적절히 섞어서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.

삿포르 관광지-1

⑥ 핸드폰 & 충전기: 통신과 전기 문제 해결!

  • 전압 및 플러그: 일본은 100V, 50/60Hz(홋카이도는 50Hz)를 사용하고, 플러그 모양이 Type A (일명 돼지코)입니다. **110V용 어댑터(돼지코)**를 반드시 챙겨가야 해요!
  • 핸드폰 충전기: 대부분의 핸드폰 충전기는 프리볼트(100-240V)라 어댑터만 있으면 사용 가능하지만, 혹시 모르니 충전기에 적힌 전압 범위를 확인해 보세요.
  • 통신:
    • 로밍: 편리하지만 한 달 사용 시 요금 폭탄 맞을 수 있어요. 비추천.
    • 포켓 와이파이: 여러 기기를 사용하거나 일행이 있을 때 유용. 미리 한국에서 예약하고 공항에서 수령/반납 가능.
    • 현지 유심/eSIM: 가장 추천하는 방법! 한 달 동안 데이터를 비교적 저렴하고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. 한국에서 미리 구매하거나 현지 공항/시내에서 구매 가능. eSIM 가능 폰이라면 더욱 편리해요.

⑦ 숙박: 내 집처럼 편안한 삿포로 보금자리 찾기

  • 종류:
    • 에어비앤비(Airbnb): 주방이 있어 직접 요리하며 식비를 절약하고 현지인처럼 살아보는 경험 가능. 장기 숙박 할인 혜택 확인!
    • 위클리/먼슬리 맨션: 레오팔레스21 같은 회사에서 운영하는 단기 임대 아파트. 가구/가전이 갖춰져 있어 편리.
    • 서비스 아파트먼트: 호텔식 서비스가 제공되는 아파트형 숙소. 편리하지만 비용이 비싼 편.
    • 호텔: 장기 투숙은 비용 부담이 크지만, 초반 며칠이나 마지막 며칠 정도 머물며 편의를 누리는 것도 방법.
  • 예약 방법: 에어비앤비, 부킹닷컴, 아고다, 라쿠텐 트래블, 자란넷 등 숙박 예약 플랫폼 이용. 일본 현지 사이트(라쿠텐, 자란)에 더 다양한 매물이 있을 수도 있어요. (번역 기능 활용!)
  • 비용: 위치, 시설, 크기, 시기에 따라 천차만별이지만, 한 달 기준 최소 80만원 ~ 200만원 이상까지 다양합니다. 교통 편리하고 안전한 지역인지 후기를 꼼꼼히 확인하고 예약하세요!
  • 팁: 최소 한 달, 길게는 두세 달 전에 예약하는 것이 좋아요. 특히 성수기에는 좋은 숙소는 금방 사라져요! 지도 앱으로 숙소 위치와 주변 교통편, 마트 등을 미리 확인하는 센스!

3. 삿포로 생활 엿보기: 현지 물가와 교통

  • 음식값 (현지 물가 반영):
    • 외식:
      • 점심: 비교적 저렴한 세트 메뉴(1,000엔~1,500엔 내외) 이용 가능.
      • 저녁: 라멘/덮밥 등 간단한 식사는 1,000엔 내외, 레스토랑 식사는 2,000엔~4,000엔 이상.
    • 마트 장보기: 식비 절약의 핵심! 이온(Aeon), 맥스밸류(MaxValu), 코프삿포로(Coop Sapporo) 등 현지 마트에서 장을 봐서 직접 요리하면 훨씬 저렴해요. (한 달 식비 약 40~70만원 예상, 개인의 식습관에 따라 크게 달라짐)
    • 삿포로 명물: 라멘(미소라멘!), 수프카레, 징기스칸, 신선한 해산물(스시, 카이센동), 유제품(우유, 아이스크림, 치즈) 꼭 맛보세요!
  • 교통:
    • 대중교통:
      • 지하철: 삿포로 시내 이동의 핵심! 3개 노선(난보쿠선, 도자이선, 도호선)이 주요 지역을 연결해요. (기본요금 210엔~)
      • 시영전차(노면전차): 스스키노 등 시내 일부 지역을 운행하며 낭만적인 경험을 선사해요. (요금 200엔)
      • 버스: 지하철이 닿지 않는 곳까지 연결해주지만, 노선이 복잡할 수 있어요.
      • IC 카드 필수!: 스이카(Suica), 파스모(Pasmo) 등 일본 전역에서 사용 가능한 교통카드를 이용하면 편리해요. 삿포로 지역 카드인 키타카(Kitaca)도 있지만, 전국 호환 카드가 더 유용할 수 있어요. 충전해서 사용하면 요금 계산할 필요 없이 편리하게 탑승 가능!
    • 택시: 기본요금이 비싼 편(약 670엔 내외부터 시작)이고 거리마다 요금이 빠르게 올라요. 단거리나 짐이 많을 때, 대중교통 끊겼을 때 이용. 뒷문은 자동으로 열리고 닫히니 직접 열거나 닫지 마세요!
    • 도보/자전거: 날씨가 좋은 날에는 걷거나 자전거를 대여해서 둘러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.

4. 알아두면 피가 되고 살이 되는 꿀팁 & 안전 정보

  • 꿀팁:
    • IC 카드: 교통뿐 아니라 편의점, 자판기 등에서도 사용 가능하니 꼭 발급받아 충전해서 사용하세요. (모바일 스이카/파스모도 편리!)
    • 편의점 활용: 일본 편의점(세븐일레븐, 로손, 패밀리마트)은 정말 최고! 맛있는 간식, 도시락, 음료는 물론 ATM, 복사/팩스, 택배 서비스까지 가능해요.
    • 번역 앱: 파파고, 구글 번역 등 번역 앱을 미리 설치해가면 의사소통에 큰 도움이 됩니다. (사진 번역 기능 유용!)
    • 쓰레기 분리수거: 일본은 분리수거가 철저해요. 숙소의 규정에 따라 정확하게 배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    • 계절별 팁: 여름엔 서늘해도 자외선 강하니 선크림 필수! 겨울엔 방한용품(모자, 장갑, 목도리, 핫팩)과 미끄럼 방지 신발 필수!
    • 마트 할인 시간: 저녁 늦게 가면 도시락이나 반찬류를 할인 판매하는 경우가 많아요. (소소한 절약 팁!)
  • 공항 시설 이용:
    • 신치토세 공항 (CTS): 국제선/국내선 터미널이 있고, 식당, 쇼핑 시설, 면세점은 물론 온천, 영화관까지 갖춘 복합 문화 공간이에요! 공항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.
    • 신치토세 공항 홈페이지: https://www.new-chitose-airport.jp/ko/ (한국어 지원)
  • 치안 상태 및 안전:
    • 매우 안전한 편: 일본은 전 세계적으로 치안이 좋은 나라로 손꼽힙니다. 삿포로 역시 비교적 안전해서 여성 혼자 여행하기에도 좋은 편이에요.
    • 주의할 점: 그래도 기본적인 주의는 필요해요. 늦은 밤 인적이 드문 골목길은 피하고, 소지품 관리에 신경 쓰는 것이 좋습니다. 스스키노 등 유흥가에서는 과도한 호객 행위를 주의하세요.
    • 자연재해 대비: 일본은 지진이 잦은 편이니, 숙소 등에서 지진 발생 시 대피 요령을 미리 확인해두는 것이 좋습니다.
  • 긴급 연락처:
    • 경찰: 110
    • 화재/구급차: 119
    • 주삿포로 대한민국 총영사관:

삿포르 관광지-2

 

5. 먼저 다녀온 사람들의 이야기 (여행자 댓글 & 네티즌 의견)

  • "삿포로 음식 정말 최고예요! 특히 유제품이랑 해산물은 꼭 드셔보세요."
  • "여름 삿포로, 생각보다 안 덥고 쾌적해서 한 달 살기 너무 좋았어요."
  • "겨울 눈 축제 기간은 정말 환상적이지만, 숙소 미리 예약 안 하면 큰일 나요!"
  • "대중교통 잘 되어 있어서 뚜벅이 여행자도 불편함 없어요. IC 카드 필수!"
  • "물가 생각보다 비싸요. 특히 외식 자주 하면 예산 초과하기 쉬우니 마트 장보기 추천!"
  • "일본어 못해도 기본적인 영어랑 번역 앱 쓰면 크게 문제없었어요. 사람들이 친절해요."
  • "한 달 살아보니 짧은 여행 때 못 봤던 삿포로의 진짜 매력을 알게 된 것 같아요."
  • "자전거 빌려서 오도리 공원이나 강변 따라 달리는 거 정말 좋았어요!"

6. 결론: 나에게 주는 선물, 낭만 도시 삿포로에서의 한 달

삿포로에서의 한 달 살기. 깨끗한 자연 속에서 맛있는 음식을 즐기고, 여유롭게 도시 곳곳을 누비며 현지인처럼 살아보는 경험은 분명 우리 4050 세대에게 특별한 힐링과 재충전의 시간이 될 거예요.

 

가깝고 비교적 안전하며, 볼거리 먹거리가 풍부한 삿포로는 한 달 살기 초보자에게도, 혹은 새로운 자극을 원하는 분들에게도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.

 

떠나기로 마음먹으셨다면, 오늘 제가 꼼꼼하게 정리해 드린 정보들을 바탕으로 즐겁고 알찬 삿포로 한 달 살기를 계획해 보세요! 분명 후회하지 않으실 거예요. 😊 궁금한 점은 언제든 댓글로 문의해 주시고요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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